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IM-92 스팅어 (문단 편집) === 특징 === [youtube(q0nuhI05QyA)]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FIM-92A는 [[적외선]]만으로 목표물을 추적했으나, 이후 FIM-92B POST(수동형 광학추적기 기술적용, Passive Optical Seeker Technique), FIM-92C RMP(재프로그래밍가능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적용, Reprogrammable MicroProcessor) 개량형부터는 적외선 이외에도 항공기에서 나오는 특유의 [[자외선]]을 동시에 포착한다. 이후 발전형(Advanced) 스팅어라고 불리는 RMP 블록 II에서는 [[AIM-9 사이드와인더|AIM-9X 사이드와인더]]에 적용되었던 초점면배열(FPA) 방식 적외선영상유도(IIR)를 통해 성능 향상이 더 이루어졌으나 2002년에 예산 문제를 이유로 도입이 취소되었다. 목표물을 발견하면 사수는 BCU(배터리와 냉각용 압축 아르곤 가스가 들어있는 장치)를 스팅어에 장착한 다음, 피아식별장치(IFF) 안테나를 펼치고 목표를 조준한다. 일단 배터리를 작동시키면 45초 이내에 목표물을 조준 후 미사일을 발사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냉각공기와 배터리가 다 떨어지기 때문.[* 스팅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보병휴대용 미사일이 이런 식이다.]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6886894067_5beff95ba0_b.jpg|width=550]] 보통 2인 1조로 운용하며, 지휘관이 육안관측이나 아군의 다른 레이더 및 탐색장치로부터 통보받은 지점을 주시하고 있다가 적기가 나타나면 사수에게 방향을 알려주고, 사수는 알려준 방향대로 목표를 찾은 다음 탐색기가 목표물을 포착했다는 신호가 나오면 그대로 발사한다. 발사된 미사일은 일정속도로 회전하면서 날아가는데, 이는 엄청나게 작은 미사일 크기 때문에 방향조절용 구동기를 1개 밖에 넣을 수 없었기 때문. 보통의 미사일이라면 구동기를 2개 이상을 넣어서 날개 2쌍을 움직여 상하좌우로 움직이지만 스팅어는 1개만 넣는 대신 미사일을 일정속도로 회전시켜서 필요할때만 구동기를 움직인다. 즉 위쪽으로 움직인다면 조종날개가 수평상태에 놓인 타이밍에만 움직이고, 다시 계속 회전하여 수직으로 놓이려 하면 조종날개가 원래의 각도로 돌아가는 방식. 매우 복잡해 보이지만 크기의 제약 때문에... 사실 이러한 방식은 [[FIM-43 레드아이]]를 비롯하여 [[미스트랄(미사일)|미스트랄]], [[이글라 지대공미사일|이글라]], [[신궁 대공미사일|신궁]] 등 대부분의 미사일이 쓰는 방식이다. 미사일의 크기가 워낙에 작다보니 보통의 미사일들이 [[근접신관]]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스팅어는 오직 지연식 [[신관#s-2|충격신관]]만 사용한다. 목표물에 부딪히고 약간 지연된 다음 폭발하는 방식. 이는 목표물 내부에 탄두가 들어갔을 때 터져서 파괴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함인데, 워낙에 탄두가 작아서 좀 더 확실하게 적 항공기를 파괴하기 위해서 택한 방식이다. 허나 [[2018년]] [[8월]]달에 CMDS(Cruise Missile Defense Systems Project Office)s가 8월 3주 동안 [[플로리다주]] Eglin [[공군]]기지에서 비행시험을 하는 동안 스팅어 [[미사일]]에 새로운 근접 탄두 능력을 시연했다고 한다. 첫 2주간의 시험 이벤트에서는 정적 드론 표적에 대한 근접 탄두 능력의 특성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CMDS에서 스팅어 기반 시스템 생산을 책임진 Wayne Leonard에 의하면, 마지막 주에는 소형에서 -쉐도우 [[UAV]]급의- 1,000파운드급에 이르는 자유비행하는 무인 항공기 시스템에 대항하는 시험을 했다고 한다.[[https://m.blog.naver.com/ku212/221355733118|#]] 미국이 [[소련]]의 침공으로 고생하던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들에게 마구잡이로 뿌려준 덕분에 소련군 [[공격헬기]]와 [[전폭기]]들은 엄청난 고생을 해야 했다. 79%의 명중률과 33%의 격추율을 기록하였기 때문. 그래서 착륙할 때 조종사들이 고생했다.[* 예를 들어 [[수송기]]가 아프간의 현지 공항에 착륙할 때 공항 활주로 1~2km 미만의 거리까지 고고도에서 날다가 70~90도 사이를 육박하는 급강하 후 착륙한다. 이러다가 지면까지 급강하했던 적도 있다.] 이와 관련된 영화로는 《[[찰리 윌슨의 전쟁]]》이 있다. 한편 소련군도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공격기 [[Su-25]]의 동체와 엔진 사이에 장갑판을 설치하고 엔진에 [[염화플루오린화탄소|프레온 가스]]를 이용한 자동 소화 장치를 설치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러시아]]에서 제작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제9중대]]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으로 귀국하는 선임병들이 탄 수송기를 격추시켜 주인공들을 경악시켰다. ~~무자헤딘: [[어서 와]], 여기 아프가니스탄 처음이지?~~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에 미군은 기술유출 등을 우려해 개당 10만 달러 정도를 주고 되샀지만 상당수가 회수되지 않아서 후일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미국을 불안하게 했다.[* 실제 사용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대부분의 경우, 냉각기가 유효기간을 넘었기 때문에 실제로 쓰지는 못했다고 한다. 냉각기가 없으면 탐색기가 작동하지 않아 미사일이 목표를 찾을 수 없다.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파슈툰족]]이 파키스탄에도 많이 살기에 친중정책을 취하는 파키스탄을 통하여 중국에 밀반입되는 것을 우려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현재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 자신들이 뿌린 스팅어의 회수에 힘쓰고 있는데 주된 방법은 돈 주고 되사오는 것... [[파일:attachment/스팅어(지대공미사일)/rokstinger.jpg|width=550]] 미국이 한국에다가 스팅어를 팔지 않아서 한국군은 한동안 영국에서 들여온 [[재블린 지대공미사일]]을 썼으나, 이후 미군이 구형 스팅어(FIM-92B POST형)를 한국군에 넘겨주어 일부 부대에서 운용하였다. 그러다가 구형 스팅어보다 더 고성능인 러시아제 [[이글라 지대공미사일]]를 [[불곰사업]]을 통해 들여왔고, 프랑스제 [[미스트랄(미사일)|미스트랄 지대공미사일]]을 대규모로 도입하여 맨패즈 방공망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이글라와 미스트랄을 적절히 조합한 국산 맨패즈인 [[신궁 대공미사일]]을 개발하여 운용중이다. 헬리콥터의 자체방어용 공대공 미사일로서 개조된 AIM-92 스팅어도 있다. 미사일 자체가 특별히 바뀐 것은 아니고 헬리콥터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발사대 부분만 개조된 모델. 주로 일선에서 작전중에 마주칠 수 있는 적 [[공격 헬리콥터]]나 적 [[공격기]]를 요격하라고 만든 모델이지만... 정작 미군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어차피 미군은 일선의 공격 헬리콥터가 적 헬리콥터나 공격기를 만나기도 전에 아군 전투기들이 적기를 청소해놓는 시스템이다 보니... 대신 영국이나 일본은 [[AH-64]]에 이 공대공 스팅어를 탑재하였다. 한국 역시 [[AH-64|AH-64E]] 아파치 가디언을 들여오며 스팅어 블록 I 438기를 같이 [[http://raytheon.mediaroom.com/2015-03-31-Raytheon-awarded-35-million-Stinger-contract-for-Republic-of-Korea-delivery|구매하여 현재 운용중이다.]] 별외로 90년대에 경찰의 불법 무기 자진 신고 기간에 농부 아저씨가 스팅어 발사기를 들고 온 적이 있다. 깜짝 놀란 경찰이 어디서 난 거냐고 물으니 하늘에서 떨어진 것을 밭에서 주웠다고 했다. 알아보니 미군 헬리콥터가 훈련을 하다가 잃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스팅어를 비롯한 대공 미사일들은 지상 목표를 공격하지 못할 걸로 오해하곤 하지만, 사실 스팅어를 포함한 대공 미사일들은 대함, 대지 목표로도 쓸 수 있다. 스팅어의 경우는 지상 목표라도 우선 열원을 감지할 수 있다면 유도탄으로 쓸 수도 있다. 단지 효용성이 없어 잘 쓰지 않을 뿐이다. 스팅어 미사일은 발당 가격이 '''4억원이 넘어가고''' 관통력도 낮아서 대전차용으론 효율성이 꽝이다.[* 참고로 재블린 미사일의 발당 가격이 9600만원이고, 재블린보다 관통력이 높은 헬파이어 미사일의 발당 가격이 1억 3천만원이다.] 사실 이건 다른 지대공 미사일과 [[암람]]처럼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공대공 미사일도 마찬가지로, 대공 미사일은 '''애초에 기동성이 전차보다 좋고 가격도 전차보다 비싼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무기체계'''라 대전차 미사일보다 비싼게 당연하다. 지대공 미사일과 공대공 미사일이 대전차 미사일보다 관통력이 낮아 전차에게 이빨도 안박히는 주제에 가격은 대전차 미사일보다 비싸다고 폄하해서도 안되는게 '''애초에 전차급 방어력의 중장갑을 두르는 항공기는 없는 마당에[* 방어력이 세다고 여겨지는 Su-25나 A-10, 공격헬기들도 전차급 방호력이 아니다. 이들에게 있어 방호력이란 전차처럼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도탄시키는 목적보다는 위험한 저고도 임무에서 피격되더라도 임무를 계속하거나 어떻게든 파일럿을 생존시켜 귀환하기 위한 것이다. 장갑판도 조종석이나 엔진에나 적용되어 있는 데다가 두께 또한 전차와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얇다.] 관통력을 무리하게 높일 필요는 없다.'''[* 기동성이 좋은 항공기를 잡는데 필요한건 명중률과 정확도지 관통력이 아니다. 전차급 방어력의 장갑을 두르는 항공기가 나오지않는 이상 관통력을 높이는건 오히려 대공 미사일의 비용 대비 효율성만 떨어뜨릴 뿐이다.][* 항공기에 전차급 방어력의 장갑을 두르는게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무식하게 장갑을 높이면 중량 증가로 인한 비행능력 하락 및 기동성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전차마냥 장갑을 두껍게 둘러봐야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처럼 탄두가 큰 미사일에 맞으면 공중분해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